눈물이 주룩주룩
2008/08/22 18:12 드라마/영화

아, 실망이다. 추천하는 글 보고 혹해서 봤는데 대실망이다. 이렇게 영화를 밋밋하게 제작할 수가 있다니. 아무리 좋은 배우가 출연하여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다고 하더라도 영화의 이야기가 형편없으면 이런 영화가 나온다.
'배다른 남매 간의 사랑'이란 진부한 주제와 '발단 - 전개 - 위기 - 절정 - 결말'에서 위기, 절정이 생략된 채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결말 (이건 분명히 감독이 이야기를 끌고 갈 자신이 없어서 이렇게 해버린 거 같아-0-)의 조합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 남자주인공으로 나왔던 츠마부키 사토시의 훌륭한 연기를 가려버렸다. 마음속으로 '도대체 이게 뭐야'를 연발하면서 봤다. 쩝...
유일한 수확이라면 나가사와 마사미를 알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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