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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22  007 퀀텀 오브 솔러스
  2. 2008/11/21  찔레꽃 - 장사익
  3. 2008/11/05  엑셀 2007에서 자료 분석 기능 사용하기
  4. 2008/11/02  하드보일드에그

007 퀀텀 오브 솔러스

2008/11/22 13:25 드라마/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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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나 주말 TV영화로 자주 상영해주는 것 중 하나가 007 시리즈이다. 간혹 방에서 뒹굴다 TV를 켰을 때 우연하게 007 시리즈가 방영되는 것을 보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시리즈 전부다. 아무래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주위에서 듣고 들은 바론 킹왕짱 센 요원 한 명이 날뛰면서 악을 무찌르고 여자를 최소 한 명씩 꼬신다로 이야기가 귀결된다기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뭐, 저렇게 봐선 뻔한 얘기잖아.

그러다가 얼마 전에 무료로 007 퀀텀 오브 솔러스를 극장에서 볼 기회가 생겨서 보게 되었다.

짧은 감상평은 '역시나...'

일단 전작인 '카지노 로얄'과 이야기가 일부분 이어진다. 그래서 이야기의 일부분 특히, 후반부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초반 부의 액션신은 아주 볼만했으나 그뿐. 후반부로 갈수록 액션씬의 강도는 약해진다. 하지만 이 정도의 액션신이 람보라고 불릴 정도면 전작들에서는 어땠는지 짐작이 간다.

또한 본드걸은 전작들에서도 이랬는지 모르겠지만 배경수준이다. 하는 게 뭐가 있지? -0-;;; 흔히들 본드걸하면 섹시, 끈적끈적한 이미지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전혀 아니올시다. 섹시한 것도 아니고 주인공을 유혹하는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행동파인 것도 아니다. 뭐지??? 이야기의 끝을 보면 다음 작품을 암시하긴 하는데 그때도 이렇게 나오려나.

전작들에 비해 본드의 복수에 대한 고뇌를 담았다고는 하지만 내 눈에는 왜 고뇌하는 것이 하나도 안 보였을까. 고민하는 것은 보이더라. 어떻게 탈출할까? 어떻게 적을 죽일까 고민하는 것.

한번도 제대로 보지 못한 007 시리즈라서 어느 정도 기대를 가지고 봤지만 조금 실망했다. 영화가 상영되면서 내세웠던 요소들은 하나도 부각되지 않았고 초반의 화려했던 액션신을 계속 이끌고 나간 것도 아니고 이야기가 깔끔하게 완결된 것도 아니요 어설픈 본드걸은 병풍이 되어 눈에 띄지도 않으니.

아마 다음 작품은 웬만해선 안 볼 거 같다.
2008/11/22 13:25 2008/11/22 13:25

찔레꽃 - 장사익

2008/11/21 02:20 음악


몇 번이나 여러 커뮤니티에서 추천하는 글을 보았지만 찔레꽃이란 제목이 왠지 내 눈에서 자꾸 벗어나 보지 않았다가 오늘 보았다. 아니 오늘에서야 보았다. 5분부터 시작되는 전율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것이었다. 음악을 통해서 느끼는 것이라면 더욱더 오래되어서 정말 반가웠던 전율. :)

최근에 6집 이 나왔는데 구매 목록에 올려야겠다.

아래는 다른 버전의 찔레꽃.

2008/11/21 02:20 2008/11/21 02:20

엑셀 2007에서 자료 분석 기능 사용하기

2008/11/05 02:38 잡동사니
엑셀 2003에서는 자료 분석 기능이 기본적으로 제공되었는데 엑셀 2007에서는 숨겨져 있네.

  1. 엑셀 2007을 실행시킨 다음 왼쪽 상단에 있는 오피스 버튼을 누름
  2. Excel 옵션 선택
  3. 왼쪽 메뉴에서 추가 기능 선택
  4. 오른쪽 하단에 있는 관리에서 Excel 추가 기능을 선택한 다음 이동 버튼 누르기
  5. 그럼 사용 가능한 추가 기능이 쭉 나열되는데 거기서 분석 도구를 선택한 후 확인 버튼을 누름
  6. 그럼 리본메뉴에서 데이터를 선택하면 맨 오른쪽에 분석탭이 생겼고 거기에 데이터분석 메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음

ANOVA쓰려고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알게 되었네. ~(~_~)~
2008/11/05 02:38 2008/11/05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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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일드에그

2008/11/02 18:17 도서
하드보일드에그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 작가정신

어렸을 적에 읽었던 탐정소설을 읽고 탐정을 동경하다가 동경을 이루기 위해 결국 탐정이 되긴 했지만 불륜 & 실종동물 찾는 것을 전문으로 하게 된 모가미 슌페이. 시체를 냉동육마냥 냉정하게 보는 것을 상상하지만 실제로는 위액까지 토해내버린 그가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이야기는 진행된다.

일반 탐정소설이나 추리소설과는 다르게 탐정인 주인공은 뛰어난 머리나 비상한 체력같은 것은 없다. 단지 키가 크다 이것 밖에 없다. 하지만 일하다가 자연스럽게 얻어진 동물에 관한 지식과 주위의 도움과 약간의 운덕분에 사건을 해결해가기 시작한다.

일단 코믹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웃으면서 볼 수가 있다. 특히 1인칭 소설답게 말을 하는 것말고 생각조차 주인공의 시각에서 보여주는데 짥막짥한한 문장들이 꽤 웃기면서도 의푤 찌른다. 요즘엔 짧으면서 강한 인상을 주는 문장이 좋더라.

이 외에도 작가가 가지고 있는 애완동물과 사람 간의 관계를 보는 시각도 맘에 들었다. 이것은 다음 발췌문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렇게 많던 시베리안 허스키는 다 어디로 갔을까. 세상의 개들의 수는 유행에 따라서 변한다. 완구나 인테리어와 마찬가지다. 참 제 멋대로다. 동물이 좋다는 사람은 많지만 동물은 과연 사람을 좋아할까.

의외로 긴 호흡에 읽은 소설이지만 재밌게 읽었네. 히히
하지만 이것으로 올해 책 읽는 것은 끝.
도저히 읽은 시간이 없다. 이 책도 힘들단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친한 형이 추천해 준 책 한 권을 제외하곤 다 반납해야지.
2008/11/02 18:17 2008/11/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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